지엔씨에너지, 수도권매립지 바이오가스 발전사업 환경부 인증 취득

[아시아경제 김은지 기자] 지엔씨에너지가 수도권매립지에서 운영 중인 바이오가스 발전사업에 대해 환경부의 녹색사업인증을 취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지엔씨에너지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특허기술과 녹색기술을 사업에 직접 적용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바이오 매립가스 에너지화 부문 국내 최초다. 녹색사업인증은 관계 전문가의 철저한 검증에 따라 사업의 환경 기대효과와 기술 활용성, 정책 적합성과 사업성 등을 평가받아 취득한다. 국내에서는 삼성전자와 KT 등 20개 기업이 녹색사업인증을 보유 중이다. 지엔씨에너지가 수도권 매립지에서 운영하고 있는 바이오가스 발전소는 1.9MW 시설 용량을 갖춘 1호 발전소다. 지엔씨에너지에 따르면 상업 발전 외 폐자원 에너지화의 연구·개발(R&D) 요람으로 바이오가스 발전사업의 기술개발과 운영 노하우를 축적하는 든든한 전진기지가 되고 있다. 안병철 지엔씨에너지 대표는 ”이번 녹색사업인증 취득으로 녹색 기술의 사업화를 검증받고 바이오가스 발전 등 친환경발전사업의 확장에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5월부터 동두천 친환경 바이오가스 발전소 가동이 예정돼 꾸준한 매출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엔씨에너지는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전력 생산과 발전 폐열 회수로 열에너지를 생산하는 열병합 기술로 지난해 환경부로부터 녹색기술인증을 취득했다. 바이오가스 발전 관련 개발 과제 4건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김은지 기자 eunj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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