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교통질서 지키기 시민운동으로 또 한 번의 기적을 이룬다

순천시는 지난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는 24개 읍면동 자생단체장(주민자치위원장, 이통장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질서 지키기 시민 워크숍을 개최했다.<br />

" 읍·면·동 자생단체 워크숍 통해 교통질서 지키기 솔선 참여하기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는 지난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는 24개 읍면동 자생단체장(주민자치위원장, 이통장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질서 지키기 시민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무질서한 우리 시 교통현황에 대해 알아보고 교통질서 지키기 시민운동을 위한 자생단체 참여방안에 대한 토의, 시민참여 다짐서 쓰기, SNS 홍보행사 등으로 진행됐다.참석자들은 이날 그동안 정원박람회 성공개최, 전남 동부권 가장 이사 가고 싶은 도시 1위, 도시재생사업 선도, 에너지 자립도시 원년 선포 등 순천시를 1등 도시브랜드로 만들었지만 정작 불법 주·정차, 황색실선이 뭔지도 모르며 자기 목소리만 높이는 시민의식에 대해 반성의 목소리를 냈다.또한 앞으로 주민자치위원회와 이통합연합회 주도로 읍면동별 변화운동을 추진하는데 함께하기로 다짐했다.이 운동은 읍면동별 사전 기획회의를 통해 시민들이 가장 불편함을 호소하는 구간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교통지도를 제작하고 우선 취약 구간부터 집중 홍보운동을 전개하는 운동이다.정성균 안전총괄과장은 “도시는 일류도시인데 교통질서는 삼류수준이라는 외지인의 충고에 우리가 불법과 무너진 원칙에 너무 익숙하게 살고 있진 않았나하는 깊은 반성을 했다”며 “오늘 행사는 시민들과 가장 가깝고 궂은일을 도맡아 하고 있는 일선 자생단체장들이 작게는 본인 동네를, 크게는 순천시를 변화시키자는 염원에서 기획됐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개인 SNS를 활용한 홍보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함과 동시에 시민·사회단체, 유관기관 등이 참여한 교통질서 지키기 1부서 1시책 시민운동, 1단체 1시책 시민운동, 합동 캠페인 등 협업과 창의적 시대정신으로 교통질서 지키기 시민운동을 확산하기로 했다.우리 가족, 친지, 더 크게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교통질서 지키기 시민운동에 나부터! 오늘부터! 동참 해 보는 건 어떨까요?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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