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 부정축산물 유통 등 위반업소 33곳 적발

충남도, 설 앞두고 식육판매업소 등 187곳 합동단속…위생교육 미실시 14곳, 위생관리기준 미운용 9곳, 냉동육을 냉장육으로 해동보관 1곳, 위생교육 미실시 9곳 등 ‘행정처분방침’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남지역의 부정축산물 유통 등 위반업소 33곳이 던속망에 걸려들었다.충남도는 지난 2∼13일 부정축산물 유통합동단속을 해 위반업소 33곳을 적발했다고 19일 밝혔다.육류성수기인 설을 앞두고 부정·불량축산물 유통을 막기 위해 이뤄진 이번 단속은 충남도와 시·군 공무원,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으로 단속반을 편성, 도내 도축장과 식육포장처리업소, 식육판매업소 187곳을 대상으로 삼았다.걸려든 업소는 ▲위생교육 미실시 14곳 ▲자체 위생관리기준 미운용 9곳 ▲냉동육을 냉장육으로 해동보관 1곳 ▲위생교육 미실시 9곳 등으로 충남도는 이들 업소를 행정처분할 계획이다.충남도 관계자는 “설 이후에도 부정·불량축산물에 꾸준히 단속할 것”이라며 “몰래 도축하거나 신고하지 않는 영업, 무허가제품 유통업소를 보면 도, 시·군 축산관련부서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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