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나인투파이브맥)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애플이 감사를 거부한 4개 제련소들을 공급체인서 제외시킨 것으로 알려졌다.12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애플이 연례보고서에서 애플이 분쟁광물 감사를 거부한 4개의 제련소에 대해 자사 기기 공급체인에서 제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감사는 애플이 광물을 채취하는 노동자들의 인권 침해와 관련된 무장단체들에게 자금을 조달하는지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었다. 민주 콩고공화국(DRC)과 인접한 지역에서 애플의 광물 채취가 인권침해와 관련된 무장 단체에게 혜택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탄탈륨, 주석, 텅스텐, 금은 분쟁광물로 불린다. 애플은 이 같은 것과 연관이 없는 광물을 사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하지만 4개의 제련소들은 제3자에 의한 감사를 거부했고 이에 따라 애플은 공급체인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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