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한국가스공사가 지난해 4분기 실적 부진 소식에 장중 52주 신저가를 경신하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10시49분 현재 한국가스공사는 전장대비 2000원(4.55%) 내린 4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4만1950원까지 하락해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전날 한국가스공사는 4분기 영업이익이 342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1.9%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시장기대치였던 4185억원을 하회했다. 주익찬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하회했고 배담수익률도 기대만큼 크게 높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유가가 단기적으로는 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여 해외 자원가치의 추가 감소 가능성은 제한적이며 주가는 유가가 오를 경우 동반 상승할 전망"이라고 말했다.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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