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섭기자
현대라이프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40대 이상 중년층이 높은 보험료에 대한 부담 없이 종신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실속형 상품이 눈길을 끌고 있다. 자녀 교육과 주택 대출 등으로 생활비 부담이 커지는 40대 이상 중년들이 경제활동기 불의의 사고로 가정의 근간이 흔들리지 않도록 대비할 수 있는 보험 상품이다. 2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대라이프생명이 지난달 말 출시한 '제로 맥스(ZERO MAX) 정기보험'은 경제활동기에 꼭 필요한 핵심보장에 집중하면서 추가로 만기 시까지 피보험자가 생존할 경우 납입보험료의 50%를 환급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보험료를 환급받아 노년기 의료비나 생활 자금 등 본인의 경제 상황에 맞춰 활용할 수 있다. 이 상품은 40세 남성이 주계약 1억원에 보험기간 20년으로 가입할 경우 월보험료 6만8000원만 납입하면 일반 사망시 1억원, 재해 사망시에는 2배에 달하는 2억원을 보장받는다. 피보험자가 만기까지 생존할 경우에는 20년간 납입한 보험료의 50%에 해당하는 816만원을 일시에 환급 받는다. 보장기간은 상품에 따라 10년, 20년, 30년으로 선택할 수 있다.현대라이프 관계자는 "누구나 쉽게 보장 내용을 이해하고 핵심에만 집중해 규격화 시킨다는 상품 철학을 반영했다"며 "본질에 충실하고 핵심 단일 보장으로 상품을 구성해 불필요한 군더더기 보장으로 비싸지는 보험료를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만기에는 목돈 환급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제로 맥스 정기보험은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현대라이프생명 재무설계사(FP)와 함께 모바일, PC 등을 통해 웹사이트(www.zero.co.kr)에서도 회원가입 없이 빠르고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웹사이트에서는 실시간 채팅과 이메일, 전화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전화(1544-2900)를 통해 즉시 가입도 가능하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