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직접 제작· 참여하는 크리스마스 트리, 17일부터 접수"[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만정원에 시민이 참여하는 크리스마스 트리가 전시될 계획이다.순천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순천만정원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시민들이 직접 제작해 기증하는 크리스마스 트리 작품을 모집하고 있다.지난 17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모집된 크리스마스 트리는 순천만정원 내 순천만국제습지센터 1층에 연말까지 전시된다.시는 또 크리스마스 트리 작품 전시와 함께 새해를 맞이하는 사람들의 희망과 소망을 담은 ‘소망 트리’도 운영할 계획이다.순천만정원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누구나 소망카드를 달 수 있으며 다른 이들의 소망과 소원을 들여다보는 재미 또한 놓칠 수 없는 즐거움일 것이다.순천시 관계자는 “이곳을 찾는 모든 사람들에게 크리스마스의 축복과 사랑이 깃들기를 바란다”며 “소망트리가 풍성해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모집하는 크리스마스 트리는 규격에 제한이 없으며 시민과 기관 및 단체 등 모두가 참여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만기획과(749-2725)로 문의하면 된다.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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