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읍 합창단, 20일 불우이웃 돕기 창단공연

구례읍합창단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깊어가는 겨울밤 구례군 종합사회복지관 섬진아트홀에서 오는 20일 오후 4시에 구례읍합창단 사랑의 하모니가 울려 퍼진다. 구례읍합창단은 구례읍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7월 1일 지휘자 김성진을 비롯한 31명의 단원으로 구성됐다. 이번 공연은 창단 공연으로 그동안 연습한 합창곡 중 실버벨, 동요 모음곡 등 귀에 익숙한 음악 위주로 펼쳐질 예정이다. 또 국제공연예술제 작곡부 부문에서 입상한 피아니스트 김경화의 감미로운 피아노 연주, 천상의 목소리 테너 진승현, 소프라노 정은지·김소은, 알토 황의경 등의 특별공연으로 더욱 수준 높은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관람료는 3,000원이며, 공연료 전액은 구례군 관내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쓰인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구례읍사무소(061-780-291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진택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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