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티센크루프 케이블 없는 승강기 개발

[아시아경제 백우진 기자] 독일 엔지니어링ㆍ철강 업체 티센크루프는 27일(현지시간) 케이블을 사용하지 않는 엘리베이터 시스템(개념도)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티센크루프는 케이블 대신 리니어 모터를 활용해 엘리베이터가 위아래뿐 아니라 수평으로도 움직이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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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엘리베이터는 건물 공간을 덜 차지하고 기존 승강기에 비해 50% 더 수송할 수 있다. 이용자에게는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시간을 줄여준다. 티센크루프는 독일 남부에 240m 높이의 테스트 타워를 짓고 2016년부터 케이블 없는 엘리베이터를 시험 운행한다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전했다. 백우진 기자 cobalt10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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