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트리, 오는 29일 자체 제작한 다큐 선보여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케이블채널 에스트리(Stree)가 자체 제작한 UHD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알렉산드로브카-여름나기'를 오는 29일 선보인다. '알렉산드로브카-여름나기'는 친환경적인 삶을 찾아 러시아의 버려진 땅 알렉산드로브카(Alexandrovka)에서 일상을 영위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제작진은 주요인물의 일상을 통해 행복한 삶이란 무엇인가를 제시하고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고찰했다. 가족 공동체를 이루는 과정과 이들이 말하는 행복의 비결도 엿볼 수 있다. 손현하 에스트리 대표는 "시간과 돈을 소비하며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보다 문명과 편리함을 뒤로 하고 남다른 가치를 찾아 자연 속에서 새로운 삶의 희망을 누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연출 없는 현장미를 담아내려고 노력했다"는 제작진은 이노비젼의 접사촬영과 동시녹음을 통해 생생한 자연음을 확보하는 한편 4K(Ultra HD 초고선명)로 촬영해 영상미를 구현했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29일 오전 8시25분, 저녁 9시50분에 방영될 예정이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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