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도시대표 주제발언, 광저우시장·세계화상들과 면담""광주~중국간 문화·체육교류 확대, 투자 활성화 방안 논의 "
윤장현 광주시장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자매도시인 중국 광저우시에서 열리는 제2회 광저우 국제도시창신대회 및 세계지방정부연합회의(UCLG) 참석차 27일 출국한다.먼저 윤 시장은 28일 국제창신대회 개막식에 참석한다.광주시는 광저우 창신대회에 광주시 대표 브랜드인 ‘탄소은행제’를 혁신과제로 제출해 세계 57개 국가 177개 도시에서 제출한 259개 과제 가운데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15개 도시를 선정하는 예비심사에 통과돼 28일 최종 본선 심사를 앞두고 있다.윤 시장은 이어 57개 국가 177개 도시 약 300여명이 참석한 국제우호도시 도시경제무역설명회 아시아 도시대표 주제발언을 한다. 이 자리에서 윤 시장은 ‘광주광역시 산업현황과 기업지원 정책’이란 주제로 광주의 산업구조 현황과 특성을 설명하고 주력산업과 성장동력산업에 대한 다양한 기업지원을 통해 기업매출 및 수출증가, 신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책을 설명을 할 예정이다. 윤 시장은 이어 천짼화 광저우시장, 미국화예정영상회 예즈잉 회장 등 세계 화상 일행, 강소성 염성성시 탕징 부비서장 등을 잇따라 면담하고 상호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윤 시장은 내년에 개관 예정인 아시아문화전당, 내년 광주에서 개최되는 2015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등을 설명하고 광주와의 문화 및 체육의 교류확대를 제안한다.특히 세계 화상들에게 광주에 대한 투자를 요청할 방침이다. 윤 시장은 29일 귀국한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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