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서 한국 관광객 탄 버스 화재…7명 경상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21일 정오께 대만 신주(新竹)시 인근을 지나던 관광버스에서 불이 나 한국인 관광객 7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자유시보(自由時報)가 보도했다.부상은 경미한 수준으로,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버스에는 한국인 관광객 30여명이 타고 있었다.신고를 받은 대만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진화를 시도했지만, 버스는 앞 바퀴 부분과 운전석만 남기고 전소했다.현지 경찰은 엔진 부위에서 불길이 치솟았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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