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용준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로빈 /JTBC 제공
[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프랑스 청년 로빈이 달걀만 먹고 살았던 경험을 털어놨다. 로빈은 최근 진행한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촬영에서 슬픈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로빈은 "한국에 온지 얼마 되지 않았을 무렵, 주위 사람들에게 연달아 사기를 당한 후 수중에 단돈 500원밖에 없어 두 달 동안 달걀만 먹었던 '달걀 주간'이 있었다"라고 밝혔다. 가슴 아픈 사연임에도 로빈은 "슬프지만 아직도 달걀이 좋다. 지금은 괜찮다"라며 밝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스타의 냉장고를 직접 스튜디오로 가져와 대한민국 최고의 셰프들이 그 안에 든 재료만으로 특별한 음식을 만드는 푸드 토크쇼다. 방송인 김성주와 개그맨 정형돈이 MC를 맡으며 '엘본 더 테이블’의 총괄 쉐프 최현석, '보나세라'의 샘킴 등 일류 요리사들이 총 출동한다. 17일 오후 9시40분 첫 방송.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