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소비자들이 생강밭에 왜 왔지?

광양시가 농촌과 농업에 대한 올바른 소통을 위해 지난 13일 봉강면에서 도시 소비자 20명과 읍면 생활개선회 임원 20명이 참여하여 ‘생강수확’ 체험행사를 가졌다.<br />

"도·농간 연대강화를 위해 강소농 농장에서 생강수확에 나서"[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광양시가 농촌과 농업에 대한 올바른 소통을 위해 지난 13일 봉강면에서 도시 소비자 20명과 읍면 생활개선회 임원 20명이 참여하여 ‘생강수확’ 체험행사를 가졌다.이 날 행사는 도시 소비자에게 농사 체험을 통해 농업, 농촌을 알리고 도농 교류 활성화로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광양시생활개선회가 주관했다.광양시 생활개선회 김영남 회장은 “쌀쌀한 기온과 김장철을 대비하여 생강 수요가 늘어날 것에 대비, 도시 소비자와 함께 체험행사를 가졌다”며 “우리 지역 우수 농산물을 도시 소비자에게 홍보하고 직거래장터 활성화로 농산물 소비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자주 갖겠다”고 말했다.김병호기술보급과장은 “힘든 농촌 현장을 소비자들이 더욱 더 관심을 갖고 우리 농업을 함께 지켜나가길 바란다”고 전하며, 이날 생활자원팀 직원들과 함께 손질된 생강을 박스에 담아 운반하는 작업을 도왔다.한편, 생강수확을 마친 생활개선회원들과 도시 소비자들은 마을회관으로 자리를 옮겨 김영남 회장으로부터 생강을 이용한 ‘생강 조청’과 ‘생강 편강’ 만드는 노하우를 전달받았다. 김권일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