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장려한다더니?'…저소득층 영아 분유·기저귀 예산 '전액'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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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장려한다더니?"…저소득층 영아 분유·기저귀 예산 '전액' 삭감[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저소득층 영아 대상 분유·기저귀 지원 예산이 전액 삭감됐다.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양승조 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은 보건복지부가 저소득층 가구의 12개월 이하 영아 조제분유 및 기저귀 지원 사업을 위해 편성한 50억원이 정부 심의에서 전액 삭감됐다고 29일 밝혔다.양 의원은 "조제분유 및 기저귀 지원 사업은 저소득층의 출산장려대책의 하나로 임신과 출산의 부담을 사회가 분담하겠다는 '여성감동 대한민국 6개 실천과제 중의 하나였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저출산 극복 대선공약이 철저하게 파기됐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저출산 문제는 대한민국의 존립을 위협하는 중요한 문제로 이 사업은 현 정부의 대선 공약"이라며 "국회 예산 심의과정에서 저출산 대책 예산을 반드시 확보하겠다"고 말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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