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23일 일본 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증시 변동성이 확대된 데다 전날 미국 증시가 하락하는 등 글로벌 경기둔화 분위기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이날 닛케이 225지수는 0.37% 하락한 1만5138.96으로, 토픽스지수는 0.33% 내린 1232.34로 거래를 마쳤다. 금융회사 오릭스가 3% 빠졌다. 소프트뱅크가 0.66% 내리는 등 정보기술(IT)주도 일제히 부진했다. 반면 미쓰이 OSK는 전날에 이어 이날도 상승했다. 신킨자산운용의 야마시타 토모미 펀드매니저는 "변동성 리스크가 상당히 큰 상황"이라면서 "실적 발표가 마무리될 때까지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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