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고코리아, 여성 앵클부츠서 알러지 유발물질 검출…제품 회수

망고코리아 여성용 가죽 앵클부츠(모델번호 REF. 13060176)<br />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망고코리아 유한회사가 수입·판매한 여성용 가죽 앵클부츠에서 알러지를 유발할 수 있는 크로뮴Ⅵ(이하 6가 크로뮴)가 검출돼 제품 회수 및 구입가 환급을 실시한다.16일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스페인 브랜드 망고(MONGO)의 여성용 가죽 앵클부츠에서 6가 크로뮴이 검출돼 유럽연합이 회수조치를 했다는 정보가 접수됨에 따라 국내시장에서 해당 제품의 수입·판매실태를 조사했다. 그 결과 망고코리아(유)를 통해 국내로 총 80개가 수입돼 이 중 50개가 소비자에게 판매된 것을 확인하고, 망고코리아(유)에 신속한 회수 및 환급조치를 권고했다고 밝혔다.망고코리아(유)는 한국소비자원의 권고를 수용해, 2013년6월부터 2014년2월까지 판매된 여성용 가죽 앵클부츠(모델번호 REF. 13060176)에 대해 제품 회수 및 구입가 환급을 실시하기로 했다.한국소비자원은 해당 제품을 동 기간에 구입한 소비자에게 망고코리아(유) 고객센터(070-768-0207, customer.service@mango.com)로 연락해 제품을 반품하고 환급을 받도록 당부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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