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친화적 기업' 위해 무료 컨설팅 지원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가족 친화적인 직장문화 형성을 위해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기업을 대상으로 무료컨설팅을 지원한다.서울시여성가족재단(가족재단)은 일과 가족이 조화로운 서울의 직장·사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일·가족 양립 직장만들기' 무료컨설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무료컨설팅 프로그램의 모집규모는 총 10개 기업이다. 중소기업, 사회적 기업을 대상으로 우선 지원하며, 선정된 기업은 무료컨설팅·맞춤형 교육·네트워크·사후관리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가족재단의 무료컨설팅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10일까지 이메일(swfcenter@seoulwomen.or.kr)이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이숙진 가족재단 대표는 "일과 가족생활의 조화로운 균형은 개인과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고 여성의 경력단절예방 등 여러 사회적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이라며 "관련된 법?제도가 있긴 하지만 현실과는 괴리가 크다. 남녀 모두 평등하게 일과 생활의 균형을 이뤄 다 함께 행복한 삶을 누리기 위한 일?가족양립 직장문화 지원사업에 서울시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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