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추석맞이 직거래장터 운영

3일과 4일 구청 광장에서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자매결연을 맺은 14개 시·군과 함께 '2014 추석맞이 자매결연지 직거래장터'를 9월3일과 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구청광장에서 운영한다.

이해식 강동구청장

추석을 앞두고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경산시 영양군 봉화군 상주시 거창군 음성군 진천군 청양군 부여군 완도군 곡성군 진안군 이천시 홍천군이 참여한다.자매결연지 농민들이 생산한 대추 밤 배 사과 등 과일류와 고추가루 참깨 참기름 등 양념류를 비롯 건어물, 건강식품 등 지역 특산물을 다양하게 준비하고 시중가 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구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자매결연지 직거래장터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최근 3년간 열린 직거래장터에서 평균 8000만원 특산물이 팔려 생산 농민 소득증대 및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되고 있다.구 관계자는 “직거래장터를 통해 신선한 우리 농·수 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며 “자매도시간 교류협력 강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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