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자연색 구현하는 'UHD 모니터' 화질 실험 실시

풀HD보다 화소수 4배 많은 830만 화소 지원…화질 조정 칩셋 내장돼 이미지 왜곡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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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삼성전자는 풀HD보다 4배 선명한 UHD 모니터의 화질을 선보이기 위해 세계 최고의 시력을 갖춘 인물들을 한자리에 모아 이색 대결을 펼치는 '삼성 UHD모니터 리얼 실험 프로젝트' 캠페인 메인 영상을 21일 공개했다. 이 프로젝트는 테스트 주체들이 영상과 실제 사물을 구별할 수 있는 지를 파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삼성전자는 UHD 모니터 1대와 베젤만 있고 화면은 없는 가짜 모니터 4대를 놓고 UHD 모니터로는 카메라로 촬영된 장면을 보이게 하고, 가짜 모니터로는 실제 사물을 보이게 했다. ▲모니터를 오랜 시간 사용하는 프로게이머 김혁규, 최천주, 최인규 ▲청안으로 손꼽히는 국가대표 사격선수 이호림,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양궁 선수 기보배 ▲모니터 화면으로 판독하는 영상의학과 전문의 김건우 원장이 테스트에 참여했지만 5대의 모니터 중 자연의 색을 가깝게 표현하는 삼성 UHD 모니터를 구분해 낸 사람은 없었다.유일하게 몽골, 내몽골자치구, 상해, 한국 등에 거주하는 약 100명의 몽골인 중에 시력검사를 거쳐 선발된 몽골인 오우을 치렁우(28)씨만 삼성 UHD 모니터를 구분했다.이 밖에도 삼성전자는 메인 영상공개를 기념해 삼성 UHD 모니터로 세계 최고의 눈에 도전하는 게임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게임을 완료한 참가자들 중 추첨을 통해 선발된 1등에게는 삼성 UHD모니터 UD970을 제공한다. 삼성 UHD모니터 리얼 실험 프로젝트의 메인 영상은 캠페인 삼성 모니터 마이크로사이트(www.samsung-monitor.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삼성 UHD모니터 UD970은 그래픽 디자이너 또는 사진작가 등 고화질 업무를 담당하는 전문가들을 위한 최고급 모니터로 자연의 색과 같은 가장 정확한 색상을 표현할 수 있다. 풀HD 보다 화소수가 4배 많은 830만 화소의 UHD 해상도를 지원하며 별도의 화질 조정(캘리브레이션) 칩셋이 내장돼 있어 이미지 왜곡이 없는 최고 수준의 색상을 구현한다.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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