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수막이 장미꽃으로 변신

송파구, 오는 11월까지 중고등학생 200명 대상 업사이클링 디자이너 스쿨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9일부터 11월1일까지 청소년 대상 업사이클링 디자이너 스쿨(Up-cycling Designer school을 운영한다. 송파구 자원순환공원 내 도시농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업사이클링 스쿨은 매회 지역내 중고등학생 25명, 연인원 200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총 여덟 번의 교육이 편성돼 있다. 청소년들의 친환경 소비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강좌는 버려지는 폐품으로 아이디어나 디자인을 가미해 참가 학생 각자가 가치 있는 작품을 만들게 된다.

폐깡통 활용한 연필꽂이 만들기<br />

교육은 지난 9일 오전 10시 폐깡통 활용한 연필꽂이 만들기를 시작으로 16일 10시 폐유리병 활용한 양키캔들 만들기로 진행됐다. 앞으로는 폐현수막을 활용한 장미꽃 장식 만들기(8월23,10월25일), 1회용 커피믹스 스틱으로 방석 만들기(8월30, 11월1일) 등이 예정돼 있다. 강사로는 ‘에코11’ 백혜숙 대표와 ‘상상과 예술이 하나되는 허그’ 조명자 대표, 김미숙 훼미리아파트 봉사단장 등이 나선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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