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환기자
신태용 한국수입협회장(왼쪽)은 13일 오후 한국수입협회를 방문한 지브코 부디미르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연방 대통령과 양국간 교역증진방안 및 투자유치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한국수입협회는 지브코 부디미르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연방 대통령이 13일 협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부디미르 대통령은 신태용 한국수입협회장과 만나 양국간 교역증진방안 및 투자유치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부디미르 대통령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연방은 알루미늄, 철, 보크사이트, 석탄 등 다양한 광물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한국 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희망했다. 이어 세계 최고의 IT 기술력을 보유한 한국 기업들의 노하우와 기술을 배우고 싶다고 덧붙였다.이에 신 회장은 한국수입협회는 2011년에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수도 사라예보에 수입사절단을 파견하는 등 양국간 교역증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이번 만남을 계기로 교역증진을 위해 협회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