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루멘스가 실적 둔화 우려에 약세다. 5일 오후 1시59분 현재 루멘스는 전날보다 290원(3.40%) 내린 82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조명 마진 하락과 치열한 경쟁 환경에 대한 우려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김현용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계절적 IT 수요 증가 시기임에도 핵심 고객사향 주문이 예상보다 약하고, 전반적인 판가 인하 압력은 가중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하반기 조명 비중 증가로 상반기 대비로는 실적 개선이 가능하지만 전년 수준을 회복하기는 힘들 전망"이라며 "LED에 대한 기대감을 낮추는 시그널이 발생한 상황에서 조명 후발업체에 대한 눈높이 또한 낮아져야 한다"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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