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개혁 시동 걸어

조상호 의원, 서울시의회 의회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 선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시의회 의회개혁특별위원회는 7월31일 제1차 회의를 열어 위원장으로 조상호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서대문 4선거구)을 선출했다.

조상호 위원장

부위원장으로 이윤희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성북 1선거구), 신건택(새누리당, 비례대표)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조상호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당면한 의회개혁 과제를 제 살을 깍는 심정으로 추진하겠다. 필요하다면 외부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들이기 위해 연구용역 또는 T/F 구성 등을 통해 의회개혁 과제를 강도높게 실천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이윤희 부위원장은 "의회 개혁은 의원간의 과제가 아니라 서울시민에 대한 약속 실천의 문제"라면서 "지방의회 제도의 미비점을 재정비하여 투명하고 개혁적인 의회의 모습을 찾아야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의회개혁특위는 위원장·부위원장 선출 이후 앞으로 특위의 활동방향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여 제도개선, 조직개편, 의회운영 개선 등 구체적 과제의 범위 설정과 함께 구체적인 활동 시간까지의 실천 로드맵 마련 등을 마련하기로 중지를 모았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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