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면 지역주택조합, 8월 조합원 모집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부산 서면 지역주택조합(가칭)이 다음달 견본주택을 열고 조합원 모집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부산 진구 당감동 850 일대에 지하1~지상35층 6개동, 총 828가구(전용 59~84㎡)를 짓는 사업으로 시공은 ‘월드메르디앙’ 브랜드의 월드건설산업이 맡는다.이 지역은 올초 재개발 정비구역(당감3 주택재개발)에서 해제된 곳으로 정비구역 해제지 개발 사례로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조합은 사업지연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부산 최초로 ‘조건 완성형’ 사업참여 방식을 도입했다. 신규 조합원으로 가입한 뒤 실제 계약금 등의 자금투입은 전체 조합원 70% 이상, 토지 80% 이상 확보 조건이 충족된 경우 시작하는 방식이다. 인근에 부산지하철 2호선 동의대역과 가야역이 도보권에 위치했고 가야초·가남초·개성중·가야여중·가야고·경원고·동의대 등과도 가깝다. 이밖에 번화가인 서면이 인접했으며 최근 인근에 52만㎡ 규모의 부산시민공원이 정식 개장해 대형공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조합원 자격은 부산·울산시, 경남도 등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 세대주에 해당한다. 견본주택은 부산 해운대역 인근(해운대구 우동 639)에 위치했으며 입주는 2017년 하반기 예정이다. (051)995-4000

부산 서면 지역주택조합사업 조감도 /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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