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행복24시’팀, ‘행복책(가칭)’ 만들기 사업 추진

숮천시 행복버스

“2014년 농식품부지역창의아이디어공모사업 선정, ‘살아온 인생 책으로 만들기’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는 2014년 농식품부 지역창의 아이디어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살아온 인생 책으로 만들기 사업인 가칭 '행복책‘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오·벽지 농어촌 주민을 대상으로 한, 이번 사업은 어르신 및 주민들의 살아온 인생을 진지하게 경청하여 책으로 제작하는 사업으로 제작비는 무료다.이번 사업은 전국 최초로 의료·생활·복지를 통합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차량인 ‘달리는 행복24시’팀에서 진행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행복 24시’ 팀은 오·벽지 어르신 및 주민들이 살아온 삶의 지혜와 부모 자식 및 세대 간을 이어주는 매개체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참여를 희망하는 농어촌 지역 어르신 및 주민은 오는 12월까지 읍·면사무소 및 마을이장에게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매일 오·벽지를 찾아가는 버스 ‘달리는 행복24시’는 복지혜택을 받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통합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지금까지는 신체 치유에 집중 했다면 이번 사업을 계기로 경청을 통한 마음치유까지 범위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행복24시’팀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농사일로 지친 농촌지역 주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건강하고 활기찬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고품격 보건복지통합서비스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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