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구영테크가 ‘2014 투명회계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투명회계대상은 한국공인회계사회와 한국회계학회가 주최하는 것으로 국내 상장기업의 투명경영 정도를 평가해 우수 기업을 시상하는 것이다. 1149개사 유가증권 및 코스닥 상장기업의 사업보고서와 감사보고서를 기본으로 4단계 분석 등의 검증을 걸쳐 선정한다.이번에 코스닥 대상을 수상한 구영테크는 국제회계기준(IFRS)를 조기 도입해 엄격한 감사 시스템과 투명한 회계관리제도를 운용한 것이 높게 평가 되었다.회사 관계자는 “구영테크는 대내외적으로 경영 투명성을 확인했다”며 “국내 기업의 경제 신뢰도 및 투명성 향상을 위해 모범이 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평가는 상장기업 가운데 금융당국의 지적을 받거나 적자를 기록한 기업을 제외하고 사업보고서, 감사보고서 등을 분석해 내용의 충실도, 공시항목에 대한 누락 여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제출 여부 등을 지수화해 순위를 정했다.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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