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경전철 5개월새 5000명이상 승객 늘어

용인경전철

[용인=이영규 기자]1조32억원이 투입된 용인경전철의 이용객이 올들어 꾸준히 늘고 있다. 5개월 새 5000여명이 순증했다. 9일 용인시에 따르면 지난해 4월26일 개통 후 1일평균 8722명에 그쳤던 용인경전철 탑승객은 올들어 ▲1월 8344명 ▲2월 9708명 ▲3월 1만744명 ▲4월 1만1392명 ▲5월 1만2317명 등 월평균 10%씩 증가하고 있다.  용인시 관계자는 "친환경 교통수단인 용인경전철의 신속ㆍ정확ㆍ안전성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이 바뀌면서 경전철 이용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경전철 활성화를 위해 단체할인 요금제, 에버랜드 입장 할인행사, 경전철 운영 활성화를 위한 민ㆍ관 자문단 및 용인경전철 대학생 서포터즈 운영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용인시는 특히 타 교통정책 기관과의 협상 난항으로 지연된 수도권통합 환승할인이 연내 실시되면 탑승객 수는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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