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구노인복지센터 6월부터 운영

옛 청구경로당 부지에 신축, 지하 1, 지상 4층 규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구(구청장 권한대행 김찬곤)는 6월부터‘청구노인복지센터’운영에 들어간다.중구 청구로3길 69 옛 청구경로당 부지에 신축된 청구노인복지센터는 대지 250㎡, 연면적 665.25㎡ 지하 1, 지상 4층 규모다.지하 1층과 지상 1층은 청구경로당이 사용하고, 지상 2층부터 4층까지는 청구노인복지센터가 들어선다. 청구노인복지센터에는 고객상담실과 정보화실, 프로그램실, 다목적실 등이 설치되었다.청구노인복지센터는 노인종합복지관과 경로당의 중간 규모인 소규모 노인복지센터 기능을 수행한다.

청구노인복지센터

그래서 약수노인종합복지관 위탁체인 가정보건복지연구소에서 맡아 약수노인종합복지관 분관 형태로 운영한다. 시설장은 약수노인종합복지관장이 겸임하며 사회복지사 2명이 상주한다.별도 복지관으로 운영할 경우 필요한 최소 7명 이상의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고 약수노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것이 특징.6월부터 법률· 세무 등 전문상담 서비스와 정보화교육, 통기타 및 우클렐레 등의 악기 프로그램을 비롯 요가, 공예반, 인문학 등 노인종합복지관에 버금가는 다양한 사회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김찬곤 부구청장은 “많은 어르신들이 쾌적한 시설에서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소규모 노인복지센터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문화부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