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준 회장·고재호 사장, 서울대 공대 발전 공로상 수상

▲포스코 권오준 회장(사진 맨 왼쪽), 대우조선해양 고재호 사장(사진 맨 오른쪽)<br />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권오준 포스코 회장과 고재호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올해 서울대 공과대학이 수여하는 '올해의 발전공로상'을 지난달 30일 수상했다.발전공로상은 서울대 공대가 공대 발전에 현저한 공로가 있는 학내외 인사를 선정해 수여하고 있는 상이다. 1989년부터 지금까지 총 24회에 걸쳐 40명의 공학계 인사들이 이 상을 수상했다.1972년 서울대 공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한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포스코 기술연구소장, RIST원장, 포스코 기술총괄 사장을 거쳐 올해부터 포스코 회장을 맡고 있다.권 회장은 철강기술 발전에 힘쓰는 한편 연구과제 위탁, 석좌기금 개설, 전문 연구실 지정 등을 추진해 산학협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재호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1980년 대우조선해양에 입사해 선박영업담당, 영국법인장, 선박사업본부장 등을 거쳐 2012년 대표이사로 선임되기까지 우리나라 조선해양산업이 세계적인 수준으로 발전하는데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사장은 지난 10년간 공대에 산학장학금과 산학연구과제, 현장 전문가 강의 등을 지원하는 등 산학협력과 교육지원에 기여했다.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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