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가 함께하는 예비맘 교실 등 운영

중랑구 보건소 평일 야간과 매주 토요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구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평일 조기진료 이외도 평일야간과 매주 토요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열린보건소’를 운영한다.구는 직장 등 이유로 평일 보건소 이용이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 건강증진 및 체험위주의 프로그램으로 민간의료부문과 차별화된 특화서비스를 제공한다.주요 프로그램은 어린이 활동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비만예방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키Up, 뱃살Down 음악줄넘기 건강교실' 이 운영된다.또 대사증후군 검진 후 영양, 운동 등 맞춤형 상담이 이뤄지는 '토요 대사증후군 전문센터 운영', 혈압, 당뇨 측정 후 1:1 건강상담으로 고혈압, 당뇨 등 합병증 예방 관리를 위한 '고혈압, 당뇨 교육' 등 만성질환에 대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예비맘 교실

이와 함께 가족단위로 잇솔질 교육과 불소도포 등 구강 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 '토요 가족 구강교실' 등 가족 단위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엄마와 아기를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1:1 교육상담으로 모유수유 실천율을 높이고 아기와의 친밀감 유지와 정서발달 향상을 위한 '엄마 날씬 아가 똑똑 모유수유 클리닉' 보건소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 예비맘을 위한 '부부가 함께하는 예비맘 교실'을 운영한다.이 밖에도 금연 프로그램인 '토요 금연 클리닉', 아토피 관리를 위한 체험활동 실시를 통해 아토피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토요 아토피 예방 교실',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가족의 초기 응급처치율을 높이기 위한 '심페소생술 교육'도 한다.중랑구 보건소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는 만큼 많은 구민들의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서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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