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자동차 대여사업체 운영실태 점검

“58개 업체 7809대 대상, 영업소·차령·차고지 준수 여부”[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는 자치구, 대여사업조합과 합동으로 23일부터 5월말까지 58개 자동차대여사업체의 운영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대여사업체가 영업소를 등록한 지역 밖에서 영업하거나 광고간판을 가건물에 거는 행위 등 렌트업의 무질서를 바로 잡고, 특히 관련법을 어기고 대여사업 이미지를 훼손하는 업체를 중점 단속한다. 광주지역 대여사업체는 동구 5개 업체 480대, 서구 26개 업체 4356대, 남구 5개 업체 486대, 북구 16개 업체 1815대, 광산구 6개 업체 672대 등 총 58개 업체이며 7809대를 운영하고 있다.주요 점검사항은 △차고지 확보 △차고지시설 △차령 초과 △사업계획 변경신고 △무·미등록 영업행위 △과태료 체납 △보험 가입 등 등록기준 준수 여부다.적발된 업체에는 시정명령, 과징금부과 등 행정처분을 실시하며 상습체납자, 대포차량을 양산할 우려가 있는 업체에는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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