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하이메탈, 저점매수 적기<현대證>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현대증권은 31일 덕산하이메탈에 대해 지금이 저점 매수의 적기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했다.김동원 연구원은 "덕산하이메탈의 주가가 지난해 고점 대비 38% 하락하면서 역사적 최저 밸류에이션을 기록해 실적 부진을 선 반영한 것으로 보이고 올해 1분기를 저점으로 2분기부터 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지금이 저점 매수의 적기"라고 판단했다. 올해 덕산하이메탈은 신규 소재로 성장성이 부각되는 한 해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르면 올해 2분기부터 발광재료 효율이 대폭 개선되고 국산화 비중이 높은 새로운 OLED 재료구조를 신제품 OLED 패널 생산에 적용을 시작할 것"이라며 "이같은 삼성디스플레이의 핵심 소재 국산화 시도는 향후 덕산하이메탈의 이익성장을 가속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2분기부터 덕산하이메탈 신규 소재 공급이 시작된다고 가정하면 하반기로 갈수록 신규 소재 매출은 공급점유율 확대로 큰 폭의 증가세가 기대된다"면서 "이를 반영하면 올해 덕산하이메탈 영업이익은 최소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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