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신한 스마트 이노베이터스' 2기 출범

스마트금융 선도 그룹社 혁신 인재 23명 선발

12일 오전 신한은행 본점 16층 회의실에서 열린 '신한 스마트 이노베이터스(SSI) 2기' 출범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12일 '신한 스마트 이노베이터스(이하 SSI) 2기'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SSI는 2012년 신한금융그룹이 스마트금융 대응을 위해 만든 혁신 인재 조직이다. 이번 2기는 지주회사를 비롯해 은행, 카드, 금융투자, 생명, 데이터시스템 등 그룹 내에서 스마트금융 전문가 및 현업 종사 직원 총 23명을 선발해 구성됐다.SSI 2기에 선발된 직원들은 통신사, 포털사, 제조사 등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직원뿐 아니라 금융 및 IT 전문가, 변호사 자격증 소지자까지 포함돼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현장 인력과 전문 인력이 결합된 실천력 강한 혁신 인재 조직으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지난 2년 동안 활동한 SSI 1기는 국내외 스마트 관련 시장 조사, 새로운 아이디어 제안, 스마트 금융의 전략 방향 제시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스마트폰 뱅킹, 스마트월렛 등 그룹의 주요 애플리케이션 개편 작업시 개선 방향을 제시하고 실제 테스트에도 참여해 고객 관점에서 필요한 부분들을 찾아낸 것.새로 선발된 SSI 2기는 스마트폰뱅킹, 모바일 주식거래, 모바일 쇼핑 등 생활의 일부로 자리 잡은 스마트금융 환경에서 창조적인 금융 서비스를 준비할 계획이다. 소재광 신한금융지주 부사장은 "차별화된 스마트금융으로 세상을 이롭게 하는 것이 바로 창조적 금융이고 신한의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는 방법"이라며 "다양한 비즈니스 경험을 가진 그룹의 우수 인재들로 구성된 SSI 2기가 고객 중심의 참신하고 실행력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스마트 금융시장에서도 신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금융부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