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피 '안성공장 화재…제조공정 일부 생산 중단'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디에이피는 10일 공장 화재 관련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에 "안성공장 3층 공정라인 화재 발생으로 인쇄회로기판 제조공정 일부의 생산이 중단됐다"고 답변했다. 생산중단 분야의 매출액은 지난 2012년 기준 1703억원이다. 회사 측은 "현재 화재발생의 원인 등 전반적인 사항을 조사 중"이라며 "아직 정확한 피해금액 산출이 어려워 재해 관련 영향(생산중단 기간 및 손실 등)은 빠른시일 내에 공시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안산공장은 정상가동 중이어서 일부 생산은 대체가 가능하다"며 "안성공장은 재산 등 화재보험에 가입돼 있으며, 사고원인이 밝혀지면 조속한 복구 및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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