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비닐하우스 특화작목 집중육성

"사업비 30억원 투자, 감자, 수박, 고추 등 비닐하우스 231동(15ha) 지원"[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부안군(군수 김호수)이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작목을 집중 육성·발굴해 타 지역과 차별화된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특화작목 비닐하우스에 30억원을 투입한다.부안군은 시설재배 활성화를 통한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올해 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비닐하우스 15ha(231동)을 지원, 지역 특성에 맞는 감자(95동), 수박(33동), 고추(28동), 기타(75동) 등 고소득 작목을 집중 육성한다는 방침이다.특히 올해 지원하는 비닐하우스는 농진청고시 내재해형 단동-07-3형, 4형으로 대설, 강풍 등의 기상재해에 강한 비닐하우스로 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비닐하우스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군비로 지원하는 비닐하우스(75동)는 소규모 특화작목을 재배하고자 하는 농가에 우선적으로 지원하여 소득 5000만원 이상 5000호를 달성하도록 할 계획이며, 특히 어르신 맞춤형 행복 비닐하우스는 7농가에 5·5동을 시범적으로 지원하여 부안군이 노인행복도시가 되는데 기여 할 계획이다.김형원 농촌활력과장은 “지속적으로 특화작목 육성 비닐하우스를 지원하여 특화작물 상품성 향상과 수량 증대를 통해 농가소득 5000만원 이상 5000호를 꼭 달성토록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2013년에는 2,500여동의 노을감자 비닐하우스에서 108억원의 농가 소득을 올렸으며 550여동 비닐하우스에서 수박, 고추, 블루베리 등 특화작목을 재배하여 24억원의 소득을 창출했다.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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