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조선, 벌크선 4척 수주

207k 벌크선 (사진제공=대한조선)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 대한조선(대표이사 이병모)는 대한해운으로부터 180K 벌크선 1척, 207K 벌크선 3척 등 총 4척을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연비효율이 높고 유해가스의 배출이 적은 최신식 그린타입 엔진이 탑재된 친환경선박으로 2015년부터 2016년까지 순차적으로 인도할 예정이다. 앞서 대한조선은 지난 11월 벌크선 14척(옵션포함)에 대한 수주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대한조선의 수주잔량은 석유제품운반선 8척과 벌크선 18척으로 늘어났으며 2016년 하반기까지의 일감을 확보했다.대한조선 관계자는 "대한조선은 그동안 케이프사이즈급 벌크선 전문 조선소로서 끊임없는 품질향상과 고객지향 서비스를 앞세워 동형선 건조에 있어 강력한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