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트로트엑스' 태진아 코치로 합류…엑소 깜짝 만남

[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Mnet 김태은 PD가 2014년 새 프로그램으로 트로트를 소재로한 Mnet '트로트 엑스'를 선보인다고 밝힌 가운데 가수 태진아가 출연을 확정해 기대감을 안기고 있다. 김태은PD는 5일 "태진아는 숱한 히트 곡을 발표했던 것은 물론 현재도 왕성한 음악활동을 펼치며 후배 가수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는 한국 최고의 아티스트"라며 "프로그램 전반을 리드하는 한편 음악 코칭까지 전방위적으로 활약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트로트 엑스에 코치로 합류하게 된 태진아는 "최신 가요의 70% 이상이 뽕끼를 가지고 있는 것을 아냐"고 반문하며 "트로트는 전통가요, 성인가요 등 여러가지 단어로 불릴 정도로 그 정의를 풀어 설명하자면 굉장히 어렵다. 그러나 복잡한 설명 대신 그냥 '뽕' 혹은 '뽕끼'라고 하면 대중들이 느끼는 그것이 바로 트로트일 것이다. 그만큼 갖고 있는 매력이 많다"고 이야기하며 "알고보면 지금 대중들이 좋아하고 열광하는 그 많은 노래들과 아이돌 가수의 노래에도 소위 그 뽕이 존재한다. 그런 뽕을 이 프로그램을 통해 트로트라는 이름으로 좀 더 대중적으로, 더 메이저로 끌어내고 싶은 바람이 있다"고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한편, 올 한해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며 데뷔 2년만에 대세 그룹으로 떠오른 엑소가 태진아와 5일 깜짝 만남을 가졌다. 코치로 트로트 엑스에 합류하게 된 태진아의 공식적인 첫 촬영에 엑소가 함께 하게 된 것. 쌀쌀한 날씨에도 기분 좋게 촬영에 임하는 등 훈훈한 분위기가 프로그램 대박을 예고했다.최준용 기자 cj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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