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한국타이어가 전 세계 각지에 흩어진 연구개발 및 생산조직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별도 조직을 신설하기로 했다. 품질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부문장 직급도 올렸다.3일 한국타이어는 내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하며 글로벌 PI(Process Innovation)를 신설한다고 발표했다. 이 조직은 글로벌 프로세스 및 기준 정보 표준화 체계를 구축해 글로벌 비즈니스 변화를 즉각적으로 반영하는 일을 맡게 된다. 김용학 구주지역본부 경영관리담당 상무가 부문장을 맡는다.회사 관계자는 "건립예정인 신축 중앙연구소와 한국타이어 테스트 엔지니어링센터, 해외법인과 글로벌 생산시설 등 전 세계에 있는 거점을 신속히 안정화시키고 업무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역할을 맡는다"고 설명했다.이날 같이 발표한 정기 인사에서는 품질부문을 담당하는 문동환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 글로벌 수위업체로 거듭나기 위해 품질경쟁력을 끌어올리는 게 중요하다고 판단한 데 따른 조치다. 이번 인사에서는 상무 4명, 상무보 12명(한국타이어 월드와이드 2명 포함)이 승진했다.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는 "이번 조직역량 강화로 리딩 글로벌 타이어기업으로 글로벌 시장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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