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내달 5일 3차 회추위서 회장 후보군 압축

신한금융지주, 2차 회추위 개최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신한금융지주 차기 회장 후보군이 내달 5일 압축된다. 신한금융지주 이사회 내 소위원회인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28일 오전 두 번째 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이 정했다고 밝혔다.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날 회의에서는 회장 후보들의 경력 등 기본적인 사항과 재임 중 성과 등을 심의기준에 따라 전반적으로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설명했다.회장 후보에는 퇴직 후 기간과 상관없이 전임 최고경영자(CEO)도 포함됐다. 이에 따라 한동우 현 회장을 비롯해 이동걸 전 신한금융투자 부회장, 홍성균 전 신한카드 사장 등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회추위는 2차 회의서 검토한 후보들에 대해 내달 5일 3차 회의를 열어 후보군을 압축할 계획이다. 이후 회추위 사무국에서는 압축된 후보들을 대상으로 향후 일정 등을 통보하게 된다.회추위는 복수의 외부 서치펌을 통한 평판조회 및 면접 등을 진행하는 절차를 거쳐 최종 대표이사 회장 후보를 12월 이사회에 추천할 예정이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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