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장평동 49층 최고층 아파트 랜드마크 될까?

[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거제시 장평동에 49층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가 들어선다. 주상복합 아파트는 말 그대로 주거와 상업 공간이 복합된 건물로써 최근 들어서는 상업적 기능보단 초고층 아파트의 개념으로 인식이 되고 있다. 주상복합아파트의 최대 장점은 역세권이나 핵심 상업지역에 들어서기 때문에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고 단지 내에 문화, 쇼핑 등 편의 시설이 함께 있어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일반 아파트에 비해 보안시설이 잘 되어 있어 어린 자녀들을 둔 30~50대 학부모들에게도 인기가 높으며, 개인 사생활의 보장이 잘 되어 있다. 또한 초고층 아파트이다 보니 조망권 확보가 용이하다. 일반 아파트가 15~25층인것에 비해 최근 분양되고 있는 주상복합은 최하 40층 이상으로 지어지고 있다. 이는 집 시세에도 영향을 미쳐 가격 상승의 요인이 되기도 한다.이러한 이유로 지역내 초고층 아파트는 지역에 대표 아파트로 자리잡곤 하며 최고 높이라는 랜드적 요소로 인해 주변시세를 견인 함과 동시에 지역 최고가 아파트에 기준이 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거제도 장평에 11월 말 분양 예정중에 있는 “유림E&C 노르웨이 숲”은 부산지역 중견건설업체로 부산지역 분양불패 신화를 낳은데 이어 거제에 경남 최고층 아파트라는 타이틀을 걸고 야심차게 오픈을 준비 하고 있다. 건설 관계자는 단지는 사계절 바다경관과 도심 전경을 한 눈에 즐길 수 있도록 각 세대의 조망권 특화설계가 반영됐으며 입체적인 디자인의 차별화된 외관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현재 경남 거제시는 인근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등의 조선소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이 많다. 특히 노르웨이, 덴마크인들이 많은데 가족을 포함한 이들의 인구는 거제 전체 인구의 3.5%를 차지하는 수준이다. 부동산정보업체에 따르면 조선사업을 기반으로 해양플랜트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됨에 따라 삼성중공업 조선소 일대 거제 고현항 부근 신규 아파트 단지들의 시세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또한 부동산 관계자는 “단지 인근에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외국인이 많이 있어 특히 외국인 렌탈 하우스로 수요와 투자가치가 높다는 점에서 주목 받고 있다”고 전했다.과연 거제시 장평동 49층 유림 노르웨이 숲이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 인지 지역 주민들에 관심사로 대두 되고 있다.분양문의 : 055-632-5551 박승규 기자 mai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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