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홍영만(사진) 전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이 18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신임 사장으로 취임했다. 홍 신임 사장은 이날 캠코 아셈별관 강당에서 가진 취임식에서 "캠코가 50년을 넘어 새로운 성장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시대의 요구에 부합하는 성장동력을 찾아야 한다"며 "이를 위해 사업영역별로 분산된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계, 전 경제부문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캠코는 국가 경제의 위기 때 마다 전 임직원이 합심해 위기를 기회로 바꿔온 저력이 있다"며 "국민행복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갖고 국가와 국민께 봉사한다면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홍 사장은 행정고시 25회로 공직에 입문해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국장, 금융서비스국장, 국가경쟁력 강화위원회 추진단장,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을 거쳐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으로 재직했다.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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