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가 시청률 하락과 새 경쟁 프로그램 투입에도 동시간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3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0일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시청률 7.0%(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이 기록한 7.6%보다 0.6%포인트 하락한 수치다.이날 '라디오스타'와 동시간 방송된 수요 심야 예능프로그램 중 KBS2 '맘마미아'는 앞서 '해피선데이' 1부에서 떨어져 나와 처음 전파를 탔다. '맘마미아'는 6.1%의 시청률을 기록, 비교적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또 SBS '짝'은 6.2%를 기록했다.'라디오스타'는 시청률 소폭 하락과 '맘마미아'의 투입이라는 변수에도 불구, 동시간 예능 프로그램 1위를 기록하며 수요일 밤 최강자의 자리를 굳건히 지켜냈다.한편 이날 '라디오스타'에서는 배우 이태임과 양동근, 밴드 장미여관의 육중완, 가수 정준영 등이 출연한 '구리구리 특집'으로 꾸며졌다. 장영준 기자 star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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