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규 롯데건설 대표, 협력사 사장들과 북한산 '소통 경영'

박창규 롯데건설 사장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롯데건설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25일 오후 2시 협력사 임직원들과 함께 북한산 둘레길에서 산행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창규 대표이사를 비롯한 롯데건설 임직원들과 협력사 대표로 구성된 '롯데 파트너스' 등 총 120여명이 참석했다.롯데건설은 '펀펀(Fun-Fun)한 둘레길 동행'을 주제로 단순한 산행을 넘어 함께 땀 흘리며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둘레길 코스 중간에 전통게임인 투호와 소지품으로 10kg 만들기, 함께 야호 소리 크게 내기 등 롯데건설과 협력사 임직원들이 이벤트를 체험하면서 즐겁고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박준석 아세아환경조경 대표는"정말 오랜만에 이런 게임을 하다 보니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여럿이 함께 하다 보니 나중에는 시간가는 줄 모르고 즐기게 됐다"며 "책상에 앉아서 이야기를 나누는 것보다 몸으로 부딪히고 땀흘리며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돼 더욱 의미가 깊었다"고 말했다.한편, 롯데건설은 우수협력사 협의체인 롯데 파트너스를 운영하며 분기별로 정기총회, 단합행사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특히 대표이사가 직접 협력사를 방문해 동반성장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협력사와 지속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해오고 있다.박대환 롯데건설 동반성장추진사무국 사무국장은 "참석자들이 게임을 통해 하나가 되고, 함께 웃고 즐기면서 진정한 소통이 이루어 질 수 있는 기회가 됐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롯데건설과 협력사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동반성장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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