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효과를 높여주는 식음료 주목..'먹으면서 관리하자'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날씨가 선선해지면서 등산이나 스포츠 등 야외 활동을 즐기는 인구가 늘고 있다. 장시간 운동이나 야외 활동 시에는 위에 부담이 가지 않는 간식을 섭취하면서 충분한 에너지를 보충해 주는 것이 좋다. 특히 등산 같이 칼로리 소비가 많은 운동을 할 때는 반드시 소모한 열량과 수분을 보충해줘야 한다. 운동하기 좋은 가을철을 맞아 간단한 섭취를 통해 에너지와 수분을 보충하고 운동 효과도 높여주는 식음료 제품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약품의 '미에로화이바 후레쉬'는 미에로화이바를 350ml 페트병 형태로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가벼운 페트병 재질의 병에 기능성 식이섬유 음료 미에로화이바를 대용량으로 담아 야외활동에 적합하다. 이 제품은 한 병에 식이섬유 7g이 포함돼 운동과 섭취를 병행해주면 건강하고 날씬한 몸매를 가꾸는데 도움이 된다. 식이섬유는 과다한 영양섭취를 막고 음식물이 장에 머무는 시간을 줄여줘 운동이 부족한 현대인들에게는 필요한 성분이다.코카콜라의 '미닛메이드 리치블렌드' 2종은 항산화 작용에 좋은 비타민C·E가 풍부한 아사이베리와 크렌베리 과즙을 함유하고 있다. 포도와 아사이베리, 사과와 크렌베리를 혼합해 더욱 맛있고 건강에도 좋다. 항산화제는 활성산소에 의한 산화작용으로 우리 몸이 노화되고, 손상되는 것을 막아주는 물질이다. 특히 운동할 때는 심장이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고 통증도 예방한다.돌 코리아의 '돌 트리플바'는 과일과 견과, 씨앗이 들어간 프리미엄 건강 과일스낵이다. 풍부한 영양뿐만 아니라 한 손에 잡히는 싱글팩으로 구성되어 가을 등산, 캠핑 등 야외활동 시에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견과류나 과일 등은 위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간단하게 에너지를 보충해 준다.김성훈 현대약품 식품마케팅팀 팀장은 "가을은 활동하기 좋은 날씨와 식욕을 자극하는 다양한 먹거리가 많아 소비자들이 운동 결심하는 경우가 많다"며 "운동을 하면서 식이섬유가 함유된 음료 섭취해주면 수분 보충 뿐만 아니라 몸매관리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