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가수 겸 배우 김형준이 KBS1 새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의 남주인공에 낙점됐다. 소속사 에스플러스 측은 25일 "김형준이 '사랑은 노래를 타고'에서 극단 대표이자 뮤지컬 연출자 태경 역을 맡아 시청자들을 찾는다"고 밝혔다. 태경은 일에는 완벽주의자이지만 일 외의 모습에서는 한없이 젠틀하고 배려 넘치는 캐릭터다. 특히 그는 뮤지컬 배우 지망생인 들임 역의 다솜과 연기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한편 '사랑은 노래를 타고'는 개인주의적 현 세태에서 가족의 고마움을 깨달으며 타인에게 상처를 준 것을 반성하는 세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지성이면 감천' 후속으로 오는 11월에 방송된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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