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1위 무알코올 맥주 韓 상륙

성지산업, 무알코올 음료 '스콜로스골드' 출시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성지산업은 무알코올 음료인 '스콜로스골드(Schlossgold)'를 홈플러스 등 국내 주요 대형할인점과 편의점 등에서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스콜로스골드는 150년 역사의 맥주 제조 노하우를 가진 하이네켄(Heineken)의 오스트리아 자회사 브라우 유니온(Brau Union)이 직접 생산한 제품으로 우수한 품질의 황금맥아와 100% 유럽산 아로마 호프를 엄선해 맥주 본연의 맛과 향을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또 첫 번째 맥즙만으로 만들어 깔끔한 풍미를 느낄 수 있고 제조공정 중 쓴맛을 내는 보리의 껍질을 제거해 맛이 부드럽고 청량감이 뛰어나다.열량도 100mL당 24칼로리(kcal)로 기존 탄산음료나 캔맥주(40kcal)의 절반 정도 낮은 저칼로리 웰빙 음료다. 판매가격은 홈플러스 기준 330mL(캔)는 1450원, 330mL(병)는 1850원, 500mL(캔)는 1850원이다.박광렬 성지산업 영업본부장은 "건전한 음주문화 인식과 절주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면서 무알콜 음료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스콜로스골드는 체질상 술을 마시지 못하는 사람이나 건강 지향이 강한 고령자들이 알코올 걱정 없이 술자리에서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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