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신인 남자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WHO IS NEXT : WIN(이하 WIN)’의 본격적인 첫 번째 배틀을 앞두고 이들을 심사하기 위해 모인 YG 패밀리들의 등장이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5화 방송을 통해, 양현석 YG 대표 프로듀서를 비롯한 각각 A팀과 B팀의 멘토를 맡은 빅뱅의 태양, 지드래곤과 함께 첫 번째 배틀의 심사위원으로 오랜만에 모습을 보인 탑, 대성, 승리, 2NE1의 CL, 박봄, 산다라박, 민지의 등장이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것.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오랜만에 방송을 통해 얼굴을 비치는 YG엔터테인먼트의 대표 가수들이 총 집합해 심사위원 석에서 선배 가수로서 냉철하게 ‘WIN’ 멤버들을 평가하는 모습이 1%의 시청률을 넘기며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10대와 20대 여성 시청 층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날 방송을 통해 본격적인 대결을 앞두고 A팀(송민호, 김진우, 이승훈, 남태현, 강승윤)과 B팀( B.I, 김진환, 바비, 송윤형, 구준회, 김동혁)의 멤버들은 처음으로 서보는 무대에 대한 호기심과 함께 긴장감이 감돌았고, 무대 위 동선 체크와 드라이 리허설을 시작하며 상대 팀을 탐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B팀의 무대를 본 A팀 멤버들은 “상대팀이지만 잘한다”, “굉장히 놀랐다. 계속 이겨왔으면 한번쯤은 자만할 법도 한데 매번 열정과 스킬이 대단하다”며 긴장하는 모습이 역력했다.이에 B팀 멤버들은 “멘토링 이후 자연스럽게 무대에서 즐기는 모습이 보였다”, “긴장되지만 걱정보다 기대된다”, “그 동안의 무대들은 에피타이저라고 생각해 달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특히, 방송 말미에 “표정이 너무 없다”며 평가하는 승리와, “곡 해석이 잘못된 듯하다. 촌스럽다”라고 냉철한 평가를 하는 탑의 모습이 등장해, 다음 6화를 통해 펼쳐질 이들의 첫 번째 무대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WIN’은 매주 금 오후 10시 Mnet과 오후 11시 20분 tvN을 통해 연속 방송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17일(화)부터 해외 STAR TV 케이블 계열의 channel V와 CJ E&M의 동남아시아 채널인 channel M을 통해 10여 개가 넘는 아시아 국가에서 방영되고 있다.중국에서는 현지 최대 동영상 사이트 여우쿠(youku)를 통해 독점 방영되며, 지난 1화와 4화 방송이 1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낳고 있다.또한, 다음(DAUM) 모바일 앱에서 동시 생중계되며, 다시보기 서비스 및 비하인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최준용 기자 cj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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