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나눔카 서비스 시행

지역내 10개소서 승용차 공동 이용 가능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개인 소유 자동차를 이용하지 않고도 필요할 때 누구나 차량을 빌려 탈 수 있는 승용차 공동이용 ‘나눔카’ 서비스를 한다.나눔카는 만 21세 이상 운전경력이 1년 이상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김성환 노원구청장

복잡한 서류 작성 없이 나눔카 서비스 업체인 그린카(www.greencar.co.kr) 또는 쏘카(www.socar.kr) 홈페이지에 접속해 운전면호정보, 결제카드 등록 등 회원가입해 이용하면 된다. 이후 차량이 필요할 때에 인터넷·모바일·ARS 등을 통해 원하는 시간을 예약하고 원하는 차종을 선택해 예약한 장소로 찾아가면 된다. 예약은 이용시각보다 최소 2시간 전에 해야 한다. 지역내에서는 나눔카 서비스를 총 10개 소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구는 석계역, 수락산역 등 서울시 공영주장장 외 주요지점 5개 소를 추가 확보했다. 나눔카를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 위치 확인은 서울시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topis.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구 관계자는 “승용차 공동 이용은 승용차 보유자와 이용자의 운행이 줄어들어 교통 혼잡 완화에 도움을 준다”며 “차에서 발생하는 대기 가스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와 주차난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교통행정과 2116-4037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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