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자연적 학교 숲 조성 우수모델학교 11곳 선정

광주시 효덕초등학교, 영월군 주천고, 인천시 세원고 등…포상금+2014년도 학교 숲 조성사업 예산배분 때 혜택

광주광역시 효덕초등학교 학교 숲 전경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친자연적 학교 숲이 잘 만들어진 우수모델학교 11곳이 뽑혔다.산림청은 올해 학교 숲 조성사업지 149개교 중 친자연적 학교 숲 우수모델로 ▲광주광역시 효덕초등학교 ▲영월군 주천고등학교 ▲인천광역시 세원고등학교 등 11곳을 뽑았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선정은 시·도별로 낸 학교 숲 조성사례를 바탕으로 ‘학교 숲 우수모델 선정위원회’를 만들어 학교 숲의 적합성 등 우수사례 선정기준에 따라 서류검사와 현장심사로 이뤄졌다.

영월군 주천고등학교 학교 숲 전경

우수모델로 뽑힌 학교 숲 특징은 학생들이 누구나 쉽게 다가가서 자연체험학습을 할 수 있다. 갖가지 향토나무를 심고 스트레스에 지친 몸과 마음을 풀 수 있는 쉼터로 활용도가 높고 학교주변 지역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게 돼있다.한편 학교 숲 우수모델로 뽑힌 곳엔 포상금을 주고 2014년도 학교 숲 조성사업 예산배분 때 혜택이 주어진다. 최우수 학교 숲으로 뽑힌 광주광역시 효덕초등학교 사례는 오는 10월31일∼11월1일 여수에서 열리는 ‘도시 숲 정책 관계관 워크숍’ 때 소개된다.

인천광역시 세원고등학교 한교 숲 전경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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